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너에게 ”
스무 살이 넘고 나면, 어른이 되면,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걸 찾게 될 줄 알았다. 근데 그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걸 알게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.
“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해!” “좋아하는 일을 해야 해~”
하지만 정작 나는,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,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, 그냥 매일 의미 없이 흘러가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뿐이었다.
지금 이 책을 펼친 너도 그럴지 모른다. 남들은 다 뭔가에 몰두하고,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지? 왜 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까?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걸까?
이 책은 ‘의욕 없는 너’를 꾸짖기 위한 책이 아니다.
오히려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.
“그럴 수도 있지. 안 그래도 괜찮아.”
살다 보면 가끔은 모든 게 흐릿하게 느껴지고, 하고 싶은 것도, 좋아하는 것도 도무지 안 보일 때가 있다. 그건 결코 이상한 게 아니다. 오히려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. 내가 어떤 사람인지, 무엇을 원하는지 아직 알지 못한다고 해서 삶이 멈춘 것은 아니다.
지금은 그냥, ‘나를 찾아가는 시간’일지도 모른다. 이 책은 그 길을 함께 걸어가기 위한 청년인 너에게 읽기를 권한다.
“너는 지금도,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어!.”
1. 지에스씨넷 대학사업팀 PM 컨설턴트
2. 창원문성대학교 대플센터 PM
3. 창원문성대학교 고맞고 사업 PM
4. 진로 및 취업컨설턴트, 직업상담사
5. 교육학과 박사 학위 취득
6. 직업상담사 1급(2급), 청소년상담사 2급
7. 진로 및 취업강사, 기업 강사, 작가
8. 네이버 인물검색: 이주영작가
9. 닉네임 달리는 바나나